우렁각시 / 78차

활동일시 : 2018년 1월 5일(금)

활동장소: 강정 삼거리식당

만난 이: 이선자, 박미영, 장혜경, 강민희, 이애정, 한선희

이끈이: 이선자

<소모임이야기/ 함께 한 활동>

평화밥상차림표 : 매생이굴떡국, 겉절이, 시금치나물, 고구마튀김, 야콘/콜라비

78차 우렁각시 ‘매생이 굴국’

78차 우렁각시 ‘야콘/콜라비’

78차 우렁각시 ‘고기만두/김치만두’

78차 우렁각시 ‘고구마튀김’

강정마을회장에 해군기지 찬성측 인사가 추대된 후, 처음 찾아간 강정마을은 스산한 날씨 탓인지 우울하게 느껴졌다. 신부님과 활동가분들은 여전히 따뜻한 웃음으로 맞아주셨고, 삼거리식당을 책임지시는 종환삼촌은 환갑을 맞은 감회를 농담 섞인 말투로 우렁각시들과 나누어 주셨다.

신부님께 선물로 도착한 연통 붙은 난로는 강탈(?) 당한 듯 삼거리식당 한 켠에서 지친 활동가들의 언 몸을 더운 열기로 감싸주고, 밥 한끼라도 맘 편히 따뜻이 먹을 수 있는 감사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100회째 우렁각시 날에는 강정활동가들이 우렁각시 밥상을 차려주겠노라 말씀해 주셨다. 꾸준히 이어져 함께 연대하는 마음들이 아직 살아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

우렁각시 장혜경님이 2월이면 고향인 전주로 이사를 간다. 그 동안 참 든든한 동행자였던 분이라 많이 아쉽다. 전주에서도 끊이지 않고 우렁각시 활동에 오시라 말씀드리며,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차기 일정: 2018년 2월 27일

적은 이: 한선희